본문 바로가기
베트남푸쿠옥으로 휴양가기

푸꾸옥 선셋보러 해변가실때 반드시 챙겨야 할 신박템 2가지

by 뿌TV 2019. 12. 10.
728x90
반응형

 

오늘은 제가 푸꾸옥 해변갔을때 챙겨가고선 정말정말 좋았던 아이템 소개해요!

정말 의외의 아이템이라 으잉? 하실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1. 여름 차렵이불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모래사장에서 왠 여름이불이냐 하시겠지만

제가 아는 똑소리 나는 여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챙기게 되었어요.

그 분은 해외여행가시면 아이들을 위해서 꼭 이런 차렵이불을 하나씩 챙기신대요.

침대 시트가 꺼끌거리거나 해서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 케어해주시려고 그 위에 덮으신다네요?

저도 그 얘기듣고 혹여나 해서 챙겨왔거든요. 못 쓰면 비행기에서 추울때를 대비해서 담요대신 덮을 요량으로..

근데 이게 야들야들하고 가벼워서, 모래사장에서 돗자리대신으로 쓰기 완전 딱이더라구요 ㅋㅋㅋ

굳이 방수 돗자리 이런것 보다도 이 차렵이불이 더 부피차지도 안하는데다가

다 쓰고 귀퉁이 잡아서 탕탕 털면 모래도 다 떨어져 나가서 가지고다니기도 좋구요.

 

더 좋았던 점은 모래의 폭신한 질감이 이불 아래로 다 느껴져서 

정말정말 쾌적하게 놀 수 있었단 겁니다 ㅠㅠㅠㅠ 왜 진작알지 못했던가..

이번 여행 계획하시는 분 있으시면 꼭 한번 챙겨가보세요. 

 

 

 

2.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포장 비닐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것도 글 쓰면서 골때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보냉백 챙기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너무 다 부피 큰거밖에 없고

너무 본격적으로 아이스박스 이딴거밖에 없었음ㅋㅋㅋㅋㅋ

근데 친가 엄마가 이런 저를 가만 보시더니 '그럼 이거 들고가' 하고 무심히 떤져주신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담는 알루미늄? 보냉 주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리조트에서 아이스버킷을 요구하면 가져다 주시긴 하는데요

리조트도 번거롭고 그거 기다리는 우리도 번거롭고 그릏자나여?

어차피 푸꾸옥 리조트 냉장고 다 시원찮은거 우리 다 알고있으니까

바로 맥주 한 2캔 담아서 30분 이내로 밖에나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보냉팩을 원했던거라

요거 들고갔는데, 아주아주 물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비닐봉지에 담는거랑은 차원이 달랐구요 

요녀석 덕분에 바bar 에서 일부러 맥주 시키지 않고도 씨원한 캔맥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챙길땐 짐 많다고 얼마나 툴툴거리던지.. 

여자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얘기가 목구멍까지 튀어나왔지만 속으로 잘 삭혔다능

 

 




야시장에서 사 가지고 온 과일팩 (남은것은 잭푸룻밖에.. 망고는 진작에 다 해치워버림)과 맥주

단촐하게 호로록 먹고 선셋보고 일어나기까지 30분동안, 너무 행복했던 순간.

 

 

 

아직 여행 떠나기 전이신 분들,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b

아름다운 타임랩스 선셋영상과 준비물에 대한 풀영상은 하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

 

 

 

 

 

다른 신박한 여행준비는 하단의 영상에서.. (글 분량이 안나와서 꼽사리로 소개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