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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캐나다워킹홀리데이

[2012년 캐나다 워홀][옛날엔 이랬어] 대행없이 1차서류 준비하기

by 뿌TV 201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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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세대 캐나다 워홀러 뿌TV의 뻐기입니다.

저는 해외에서 살아보자는 로망에 이끌려 2012년 처음 시작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기회를 통해

대학교 1년을 휴학하고 캐나다 외국인 노동자(?)로 떠나서 돌아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워킹 홀리데이에 대해 많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데요

2012 년 캐나다 유학카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저의 특별한 경험들을 공유해보고자

[2020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연작시리즈를 게재합니다:)

저에게는 2012년의 추억으로, 누군가에게는 2020년의 값진 정보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공감과 소통 좋아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2012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준비절차

 

1. 온라인 지원 (On-line application)

http://canadaworkingholiday.kr/index.php?mode=koradd/

2012년 워홀 지원 단계 중 하나로 처음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약 4단계의 설문과 인적사항을 적어 넣으면 마지막에 파일 넘버를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받은 본인의 파일넘버는 

 

1) 새 신청서(IEC 양식) 첫째 페이지 왼쪽 상단 (형식 form이 따로 있음) 

2) 비자 발급(허가)신청서 (본문 내 3번서류! 자필로 맨 앞장 상단에 쓰시면 되요)

3) 우편 겉봉

 

에 적어야 합니다. 꼭 확인하세요! (대행 카페의 답변을 받아봤어요^^ㅋ)

 

 

* 여담으로, 파일넘버는 아무래도 접수순으로 부여되는거 같은데 12월 10일에 부여받은 제 파일넘버는 2009번입니다.

워홀러는 약 2000명을 뽑죠? 왠지 두근두근하네요 ㅋㅋㅋ

 

 

 

2. IEC 양식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 Application and Declarations Form)

 

기재방식은 캐나다워홀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캐나다워킹홀리데이] IEC 양식 작성하는 방법 (2012년 상반기 추가 서류)

 

 

 

3. 비자발급신청서 (APPLICATION FOR WORK PERMIT MADE OUTSIDE OF CANADA) 

 

총 다섯장입니다. 인터넷으로 작성하실 수 있구요. 

Validate 버튼을 눌러서 바코드 출력을 마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두려움으로 남지만,

역시 양식을 참고하셔서 마무리하시길!

출력한 뒤에 서명은 직접 여권 서명과 똑같이 해주셔야해요!

역시 캐나다워홀카페에서 양식과 첨부파일 올리신 주소를 링크함으로써 갈음하도록 합니다^^

[캐나다워킹홀리데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서 작성법

 

 

4. 기타 서류 (기본증명서, 가족증명서, 범죄경력회보서, [영문]대학교 재학증명서, [영문]대학교 성적증명서 )

 

공인된 기관에서 직접 발로 뛰어가며 받을 수 있는 서류들입니다.

참고로, 영문버젼으로 뽑을 수 있는 서류는 대학교에서 뽑을 수 있는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입니다.

기본증명서 / 가족증명서 는 동사무소에서 국문버젼으로 뽑을 수 있고,

범죄경력회보서는 가까운 경찰서 민원사무실에서 국문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파출소 아님!)

국문버젼의 서류들은 따로 영어번역문을 만들어야 하는데 인증도장 등은 똑같이 따라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 역시 캐나다워홀카페에서 번역샘플을 올려두셨더라구요^^ 주소 붙일게요

[캐나다워킹홀리데이] 가족관계증명서

[캐나다워킹홀리데이] 기본증명서

[캐나다워킹홀리데이] 한국범죄경력자료서

 

 

5. 개인기록요약본 (History Form)

 

기타서류에서 따로 빼놓은 이유는 가장 사적인 내용을 적는 서류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공백기간이 최소한일수록 좋기 때문에, 공백기간이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해 설명이 필요합니다. 대학생의 경우 휴학했을 땐 University Temporary absence and Prepared for ____ 의 식으로 사유를 적고, 히스토리 폼과 비슷한 형식으로 사유서를 영어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직장인의 경우 이 사이에 직장활동을 했다면 그 기간사이의 월급통장이나 재직증명서를 함께 첨부하시면 되겠어요. 

증명할 자료가 없다면 최대한으로 영어로 상태를 설명하고, "I tried to prepare other documents, but I could not. Please understand this and sorry for your inconvenience." 등의 어구를 붙여주시면 됩니다. 이 양식에 관한 내용은 워홀카페에서 검색하시면 곧바로 감이 오실거예요. [캐나다워킹홀리데이] 개인기록요약본 history form

 

 

6. 영문 예금잔액증명서

 

은행가면 발급해줍니다. 이건 그날 하루만 돈 넣어놨다가 다음날 빼셔도 상관없어요. 보여주기용임 ㅇㅇ

 

 

7. 여권 사본과 여권용 사진 1장

 

여권사본은 사진과 이름이 나와있는 부분과 서명부분이 필요하겠죠? (총 1Page)

여권용 사진은 여권사진과 동일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뒤에 영문성명과 생년월일을 적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여권사본은 컬러출력이 깔끔합니다 ^^ 

 

 

 

끝입니다! 이제 모든 서류를 12월 19일 오전 9시 00분에 맞춰 보내기만 하시면 됩니다.

겉봉투에 파일넘버 적으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또한 모든 서류상 이름은 여권과 동일해야 하구요!

저도 준비하는 과정이지만 정보공유 겸 기록을 남기자 하는 용도에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잘못된 거 있으면 지적해가면서, 서로 정보 공유하며 초조함을 즐겨보아요~ ^_Tㅋㅋㅋ 파이팅!

 

 

2011. 12. 19. 우체국 접수하기 

 

 



전날 밤까지 서류봉투를 닫을수가 없었답니다.  
다시한번 꼼꼼히 서류를 챙겨본다음 아침 일곱시 기상, 7시 20분에 동네 우체국에 갔어요.  

사실 금요일날 우체국에 전화로 문의드렸었거든요.  
그랬더니 웬걸, 작년엔 워홀접수하러 아무도 안왔다는 기쁜소식이!!  
8시 40분쯤 오라고 하셨지만 걱정이되서 한시간반이나 일찍간건데.. 먼저오신분이 계시더군요.  
창구가 하나뿐이어서 가슴이 철렁했지만 알고보니 영업용 PC가 세대나!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홉시 오분전에 전산입셕 다 하고, 확인버튼과 결제버튼을 차례로 눌렀더니 9:00분 소인이 찍혔어요 ♥  
함께 기다려서 접수하셨던 언니두 너무 좋은 분이셔서 그날 접수후에 언니집가서 정보도 얻고 간식도 얻어왔음 ㅠㅠ
일단 시간내 접수를 무사히마쳐서 1월 30일까진 신경쓰지 않으려 합니다. 아우! 너무 오래기다리잖아!

 

TIP 우편물 보낼때 깔끔하게 보냅시다! 작은데서 오는 큰 차이

 

같은 날짜, 같은 위치에서 동시에 우편물을 발송해도 

워크퍼밋이 늦어지는 사람이 있고 일찍 발표나는 사람이 있죠?

 

그 차이는 봉투 겉봉이 얼마나 깔끔한가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처리가 되는 것에 있는거 같아요.

저랑 같은 우체국에서 같은 시간에 맞춰 우편물 발송하신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은 저보다 5일 이상 늦게 연락 받으셨어요.

그 분이랑 저랑 다른 점은 딱 한가지였는데, 우편물 겉봉의 주소와 파일넘버를 깔끔하게 쓰느냐의 여부에 있었어요.

제가 했던 방법은 주소와 파일넘버를 컴퓨터로 작성하여 A4용지 가로로 출력하는 것이었는데요,

같은 봉투라면 일 처리하시는 분들도 깔끔한 겉봉의 우편물을 더 좋아하실 거 같더라구요.

기왕 보내는거 받는 사람도 기분 좋게, 깔끔하게 해서 보내봅시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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